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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미국 사망 900명, 확진 6만 3천명 육박 ‘브레이크 없는 가속’

작성자
그늘집
작성일
2020-03-25 20:45
조회
3165


하루 사망자 100명, 확진자 1만명 이상씩 급증, 뉴욕주 가장 극심
20여개주 자택대피령, 거의 모든 사업장 폐쇄, 휴교연장, 방문자 강제격리

코로나 19에 의한 미국내 사망자들이900명,확진자들은 무려 6만 3000명에 육박하며 브레이크 없는 가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선 20여개 주지사들이 자택대피령을 내리고 거의 모든 사업장들을 폐쇄하며 휴교를 수개월간 연장하고 방문자들을 강제 격리하는 등의 초강수를 두고 있다.

코로나 19에 강타당하고 있는 미국에선 사망자와 확진자들이 브레이크 없이 가속도를 내며 급증하고 있다.

25일 저녁 현재 미국내 사망자는 900명, 확진자들은 6만 3000명에 육박했다.

전날보다 사망자들이 250명 넘게 급증했으며 확진자들도 1만명 이상씩 불어나고 있다.

미국내에서 가장 피해가 극심한 지역은 서부 워싱턴주에서 동부 뉴욕주로 바뀌었다.

2000만명의 인구가 있는 뉴욕주에서는 사망자들이 뉴욕시만해도 192명이나 되고 전체 주지역에서는 285명으로 늘어났다.

더욱이 뉴욕주의 확진자들은 하루 5000명이상 급증하며 3만명까지 넘어섰다.

코로나 피해가 초반에 집중됐던 워싱턴주에서도 사망자가 123명, 확진자들은 25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인구 4000만명이나 되는 캘리포니아의 사망자는 56명이고 확진자들은 2650명에 달하고 있다.

워싱턴 수도권 일원에서도 하루 증가치로는 가장 많이 늘어나 확진자들이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따라 전체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는 자택대피령을 내리고 거의 모든 사업장을 폐쇄조치하며 휴교 를 장기연장하고 방문자들에 대한 의무격리까지 초강수를 두고 있는 주정부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캘리포니아, 뉴욕주, 일리노이주를 비롯해 미국내 20여개주가 전체 주민들에게 집에서 머물라는 주지사 들의 강제 자택 대피령을 발동했다.

상당수 주지역에서는 그로서리 스토어, 약국, 편의점, 주유소 등 필수 업종으로 지정된 곳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사업장의 문을 닫으라는 폐쇄령을 내렸다.

미 전역에서 5200만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 공립학교들이 올학년도 말인 8월말까지 휴교키로 한데 이어 메릴랜드와 워싱턴 디씨는 일단4월 24일 까지로 휴교를 연장했다.

하와이와 알래스카는 도착하는 모든 방문자들에게 14일 동안 강제 격리조치에 돌입했고 플로리다는
뉴욕, 뉴저지에서 오는 방문자들을 의무격리하기 시작했다.

<라디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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