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비자로 들어와 주택 절도 후 귀국”

남가주에 ‘해외 원정 절도단’ 비상…콜롬비아·칠레 등지서 암약 ‘신종범죄’ 조직 활개
미국서 훔친 귀중품 자기 나라로 배송도
OC 주무대로 범행, 최근 LA·벤추라까지 확장
중장비 갖추고 아무도 없는 틈 노려 침입

남가주에 가정 주택을 타겟으로 삼는’해외 원정 절도단’ 비상이 걸렸다.

최근 OC레지스터에 따르면 남미에서 관광 비자등으로 입국한 국제 절도단이 오렌지카운티 지역을 중심으로 원정 주택 절도 행각을 벌이고 다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콜롬비아와 칠레 등 남미에서 암약하는 국제 절도단 ‘란자스 인테르나시오날레스(Lanzas Internacionales)’일원으로 주로 남가주를 무대삼아 활개를 치고 있다.

이들 절도범은 미국으로 입국해 범행을 저지른 뒤 자신들의 나라로 귀국하는 이른바 ‘절도 관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다수 절도범들이 미국에 도착하기 전에 비자를 취득해 입국하고 있으며 일반 관광객들이 90일 이내에 비자를 취득하지 않고 관광이나 비즈니스를 위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것과 대조된다.

이들은 미국에서 훔친 귀중품 등 물건을 귀국하기 전에 몰래 장물로 판매하거나 아니면 아예 본국으로 운송하는 등의 대담함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절도 행각은 처음엔 오렌지카운티에서 시작됐으나 점차 LA와 벤추라 카운티로 범행 지역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절도범들은 산책로나 골프 코스, 공원에 인접해 있는 주택 등 주로 부유한 해안가 거주지역을 표적으로 삼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전에 철저히 범행 대상 주택을 감시하고 있다가 집 주인이나 가족이 외출하거나 여행을 떠나 아무도 없는 시간에 침입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쉽게 집에 들어갈 수 있게 중장비를 소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볼트로 고정된 대형 금고를 부숴 훔쳐가기도 한다.

오렌지카운티 헌팅턴 비치를 관할하는 제시카 쿠칠라 경관은 “최근 이들 절도범의 주거침입 기록을 살펴보면 경보 장치가 없는 2층을 통해 집안에 침입한 경우가 빈번하다”며 2층 주택 소유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택 절도 예방책
▶잠시 집을 비우더라도 꼭 문 잠그기▶누군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려고 문을 두드리는 수상한 사람들을 주시할 것▶현관과 외부 조명을 밝게 유지할 것▶수상한 차량이 있으면 번호판을 적어둘 것▶집 열쇠에 이름이나 ID 부착 금지 ▶집 열쇠를 집 밖에 숨겨 두지 말 것 ▶차고 문은 항상 닫아둘 것▶도둑이 숨을 곳을 없애기 위해 나무와 덤불 잘 다듬기 ▶귀가후 깨진 창문이나 문이 열린 것을 발견하면 들어가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 등이다. 경찰은 주택 절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알람 설치 등 보안을 강화할 것을 조언했다.

<코리아타운데일리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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