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비자 인턴·F-1 유학생 위한 취업세미나

LA 총영사관·코트라
잡코리아USA와 함께 남가주 네 차례 개최

“미국 내 취업 원하는 한인 학생 찾아갑니다.”

미국 대학을 졸업한 한인 유학생과 청년들의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LA 총영사관과 코트라 LA 무역관, 비자 스폰서 기관 ‘ICCE’와 한인운영 구인구직 전문 웹사이트 ‘잡코리아USA’ 등이 공동으로 ‘찾아가는 청년 취업 세미나’(이하 취업 세미나)를 개최해 취업난 타개에 나선다.

25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민관 협력으로 실시되는 이번 취업 세미나는 J-1비자로 미국 기업에서 인턴을 하고 있거나 F-1비자 유학생으로 인턴에 관심이 있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비자 종류에 따라 별도로 갖는다.

먼저 J-1비자 인턴을 위한 1차 세미나는 11월1일(금) 오후 6시30분 LA 한인타운 중식당 ‘용궁’(966 Vermont Ave. LA)에서, 2차 세미나는 11월20일(수) 오후 6시30분 가디나 신라 회관(16944 S. Western Ave. Gardena)에서 각각 개최된다. 신청은 ICCE(http://evite.me/UqjvYJzwXn 또는 events@icceusa.com)에 하면 된다.

F-1비자 인턴을 위한 1차 취업 세미나는 11월25일(월) 오후 6시30분 캘폴리 포모나(3801 W. Temple Ave. Pomona)에서, 2차 취업 세미나는 11월26일(화) 오후 6시30분 UC 샌디에고에서 열린다. 세부 장소는 추후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F-1비자 인턴 취업 세미나의 참여 신청은 잡코리아USA(www.jobkoreausa.com/fl)로 하면 된다.

이번 취업 세미나에서는 주요 이민법, 미국 내 취업 동향, 취업 노하우와 인턴 경험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전문가 강의 및 취업자의 경험담으로 해외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지원기관과 구직 청년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J-1비자 인턴 또는 F-1비자 유학생은 누구나 무료 참석이 가능하며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어 사전 접수는 필수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국 청년의 미국 취업지원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취업 세미나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개최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업을 통해 한국 청년의 세계시장 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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