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서 ‘스톤가든’ 작전 밀입국 과테말라인 8명 체포

국경순찰대(BP)가 애리조나주 멕시코 접경지역에서 지역 경찰과 공조한 대대적인 밀입국 단속작전을 전개해 과테말라 출신 밀입국자 8명을 체포했다.

21일 BP는 애리조나 투산 국경 인접지역에서 피날 카운티 셰리프국과 공조한 밀입국단속 합동작전 ‘스톤가든’ 작전을 전개해 밀입국 이민자 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는 셰리프국 경관들과 헬기가 참여했고, 순찰대 요원들은 수색견과 휴대감시 장비 등 가용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해 지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순찰대원들과 셰리프 경관들이 합동으로 전개한 이날 수색작전이 시작된 지 30분만에 이들 밀입국 이민자들이 발견돼 즉시 현장에서 체포했다. 체포된 이들은 카사그란데 스테이션으로 이송됐다, 체포된 8명 중 4명은 과거 추방 전력이 있었으며, 16살 미성년자도 끼어 있었다.

‘스톤가든’작전은 국토안보부가 주도하는 국경 이민단속 작전으로 참여하는 지역경찰에는 지원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