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한 교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아기예수와 마리아, 요셉 등 예수의 가족들이 서로 철창에 갇혀 격리된 형상을 묘사한 설치물을 공개, 화제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다고 9일 LA타임스가 전했다. 클레어몬트 연합감리교회의 캐런 클락 리스틴 목사는 이 설치물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및 난민 가족 분리정책을 비판하는 뜻이라고 밝혔다. 리스틴 목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된 설치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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