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치닫던 여권 발급적체 ‘숨통’트였다

10~13주서 8~11주로 ‘단축’
1년간 2400만건 사상 최대치
해외여행 최소 6개월전 신청

(조선일보 이해광 기자) = 인력 부족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폭발한 여행 수요로 인해 극심한 적체를 빚었던 미국의 여권 발급이 다소 개선됐다, 아직 펜데믹 이전 수준까지는 회복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여권 발급 지연으로 애를 태우던 신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연방 국무부에 따르면 심각한 적체를 보이던 여권 발급이 점차 개선되면서 이달 들어 발급 소요 기간은 이전보다 2주 가량 빨라졌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10~13주나 걸렸던 일반 신청은 8~11주로, 7~9주 정도는 기다려야 했던 급행 신청은 5~7주로 단축됐다. 여기에는 우편 발송 시간인 2주 가량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실제 일반 신청자가 여권을 수령하기까지는 15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국무부는 “인력과 트레이닝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초과 근무 허용, 자동화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연말 까지 여권 발급 진행 속도를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여권 발급 적체 이슈가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권 유효 기간 6~9개월 전에는 갱신할 것을 조언 했다. 해외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여권 신청 건수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 국가들이 여행 시간 기준, 최소 6개월의 여권 유효 기간을 요구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국무분에 따르면 올 들어 여권 신청 건수는 매주 50만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1년동안 발급 된 여권은 2400만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한 해 발급 된 여권 건수는 10년전과 비교할 때 무려 63%나 치솟았다. 국무부는 또 사망 같은 긴급 사항으로 인해 신속하게 여권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긴급서비스(877-487-2778)로 연락해 약속을 잡은 후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권 발급이 늘어난 만큼 미국인들의 해외여행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올 6개월 간 해외여행에 나선 미국인은 466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나 치솟았다. 이 기간 미국인 930만여명이 유럽을, 560만명이 캐러비안 지역을, 1760만명이 멕시코를, 520만명이 캐나다를 각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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