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받은 노벨상의 40%가 이민자

2000년 이후 미국인이 받은 노벨상의 40%가 이민자들이 받았습니다.

비영리단체 미국정책재단(NFAP)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미국인들이 받은 노벨상의 40%, 즉 112개 중 45개를 이민자들이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 비율은 노벨상이 제정된 이후 상대적으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1901년부터 2023년 사이에 이민자들은 화학, 의학, 물리학 부문에서 미국인이 받은 노벨상 중 36%, 즉 319개 중 115개를 수상했습니다.”

2023년에는 미국의 노벨 의학, 화학, 물리학상 수상자 6명 중 4명이 이민자였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민법이 중요하며, 특히 두 가지 법률이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미국으로 데려오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1965년 이민 및 국적법(Immigration and Nationality Act)은 차별적인 출신 국가 할당량을 철폐하고 아시아 이민자들을 위한 길을 닦는 중요한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1990년 이민법은 취업 기반 영주권의 수를 늘렸습니다. 이러한 법률은 유학생을 미국으로 유치하고 재능 있는 개인을 우리 사회와 경제에 통합시키는 국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보고서는 헝가리 태생의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ó)를 포함해 2023년 노벨상을 수상한 다수의 미국 이민자들을 강조했습니다.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ó)는 “뉴클레오시드 염기 변형에 관한 발견으로 생리학 또는 의학 분야에서 미국의 의사이자 과학자인 드류 와이스먼(Drew Weissman)과 함께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보고서 작성자들은 “노벨상의 형태로 나타난 이민자들의 업적, 사업 번창, 다른 분야에서의 공헌은 아메리칸 드림의 증거입니다.”라고 썼습니다. “이민에 대한 개방성을 통해 미국은 과학 및 기술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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