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어떻게 해결하나” 사립대 진학생들 ‘고민’

학교 건강보험 면제 못받으면
강제로 가입돼 수천불 비용 들어
메디캘 혜택 가정 ‘노심초사’
“대학에 보험료 도움 요청하라”

(조선일보 구성훈 기자) = 드림스쿨에 합격한 것이 꿈만 같고, 넉넉한 재정보조를 받은 것도 기쁜 일인데 기숙사에 입주하기 전에 넘어야 할 장애물이 하나 더 생겼다.

바로 ‘건강보험’ 문제이다.

올 가을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한인 저소득층 가정들이 건강보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부분 대학들은 재학생들에게 어떤 형태이든 학생신분을 유지하는 동안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한다. 학생이 거주하는 주 내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현재 보유한 보험으로 학교보험을 면제(waive) 받는 경우가 많지만 타주에 있는 대학에 가는 경우 보험 문제 해결이 매우 까다롭다.

오는 8월 아들이 동부지역 사립대에 진학하는 학부모 조모(50)씨는 “연방정부 펠그랜트를 받을 정도로 소득이 낮아 현재 두 아이는 메디캘 혜택을 받고 있다”며 “그런데 타주 사립대에 진학하는 경우 메디캘로 건강보험을 해결할 수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아 걱정이 태산”이라고 말했다. 조씨 아들이 진학하는 대학의 경우 학생이 현재 가지고 있는 보험을 계속 사용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으면 대학이 강제로 학생을 학교보험에 가입시키며, 이 경우 보험료는 연 2500달러 수준이다.

대부분 사립대가 제공하는 학교보험은 보험료가 2500~5000달러로 학교마다 다르다. 지난해 가을 외동딸이 동부 사립대에 진학한 학부모 윤모(47)씨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에서 해당 보험을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학교보험 면제여부가 결정된다”며 “메디캘은 캘리포니아주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타주 대학에 가는 경우 학교보험에 가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거주하는 주 정부보험으로 타주 사립대 학교보험을 면제받은 학생도 있다.

뉴저지주에 사는 학부모 송모(49)씨는 “아이가 지난해 브라운 대학에 진학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저소득층 대상 정부보험으로 학교보험을 면제받았다”며 “만약 정부보험으로 해결할 수 없었다면 3600달러의 보험료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대학들은 학생이 기숙사에 입주하기 전 마감일까지 학교보험에 가입하거나, 온라인으로 학교보험 면제신청서(waiver form)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

한 사립대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정 출신 학생이 학교보험을 면제받지 못할 경우 학교 재정보조 사무실에 보험료를 내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일부 대학들은 학생이 받는 재정보조 규모와 가정분담금(EFC)을 고려해 학교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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