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국 검찰 수사관인데…”

주미대사관과 유사 전화번호로 발신된 보이스 피싱 주의보
금융감독원·수사관 사칭하며 개인정보 수집·송금 요구

주미한국대사관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보이스 피싱은 범행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금융감독원이나 수사기관이라고 사칭하면서 협박해 송금을 요구하거나 특정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기수법을 의미한다.

주미대사관은 6일 웹사이트에 ‘안전 공지’를 통해 “주미대사관 전화번호(202-939-5600)와 유사한 번호를 발신으로 해 대한민국 검찰 수사관을 사칭하며 금융관련 정보를 묻는 보이스 피싱 민원사고가 접수되고 있다”면서 “이들은 ‘명의도용’ ‘신용카드 도용’ 등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알렸다.

주미대사관은 “개인의 ‘계좌’ ‘신분’ ‘사회보장번호’ 등이 범죄에 사용되었다는 소위 ‘범죄사건 연루’ 사기 전화에 일절 응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면서 “보이스피싱 사기단은 웹사이트 해킹 등을 통해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들을 가지고 전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주미대사관은 또 “피해자에 대한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 정보 등을 파악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면서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공공기관 등에서는 전화로 직접 이러한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요구하지 않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이런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보이스 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수신하거나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신속히 거주지 관할 경찰 또는 연방통신위원회(www.foc.gov)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피해 사실을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것도 권고되고 있다.

<한국일보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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