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캐나다·멕시코 국경 통제 조치 또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미국과 캐나다 및 멕시코 국경 통제 조치가 10월21일까지로 또 다시 연장되었습니다.

3국 정부는 국경에서의 비필수적인 여행 및 방문 금지 조치를 다시 한 달 더 연장한다고 19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미국과 캐나다 및 멕시코 국경 통제 조치는 당초 9월21일 만료될 예정이었습니다.

각국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3월21일부터 관광·쇼핑 등 비필수 여행을 금지하는 국경 통제 조치를 도입해 한 달 단위로 연장해 왔습니다. 단, 무역 운송 통행과 임시 근로자 및 의료 인력 왕래는 계속 허용됩니다.

당국자들은 각국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계속 지켜보며 국경 개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객 입국 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적자를 포함한 외국인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캐나다로 입국할 수 없으며 캐나다 국민과 영주권자를 포함한 해외 입국자들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미국과 캐나다 국경 통제 조치가 계속되고 있으며 캐나다 퀘벡주 라콜 지역의 국경검문소 창구가 폐쇄돼 있습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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