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밴 이민자 망명신청 ‘좁은 문’
작성자
그늘집
작성일
2019-02-11 10:05
조회
4213
텍사스 국경 1,800여명 대기
처리능력은 고작 하루 20명
텍사스 주 국경에 중미 출신 캐러밴 이민자 1,800여명이 도착했지만 망명 신청을 하려면 수개월을 기다려야할 처지다. 처리할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출신 캐러밴 1800여명은 지난 5일 텍사스주에 접해 있는 멕시코 국경의 소도시 피에드라스 네그라스에서 도착했다.
지난달 중순 온두라스에서 출발한 이들 캐러밴은 캘리포니아 접경 티화나가 이미 캐러밴들로 인한 과포화상태임을 감안해 텍사스주 이글패스 루트를 선택했다.
그러나 이들이 도착한 피에드라스 네그라스에 접한 미 국경도시 이글패스에선 하루 최대 20명 미만의 신청자만 망명 신청을 처리할 수 있다.
첫 단계인 캐러밴 인터뷰를 포함해 망명 절차를 진행할 관리 증원계획이 현재로서는 없어 캐러밴은 하염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경지대에 새로운 캐러밴이 집결함에 따라 국경안보 강화를 위해 국경경비대 요원 이외에 250명의 병력을 이글패스 국경검문소에 파견했다.
NBC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인접한 멕시코 국경도시 티화나에서도 하루 평균 대기번호표를 받은 캐러밴 40명 정도가 샌이시드로 국경 검문소에서 망명신청 절차를 밟을 수 있을 뿐이다.
전체 0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
전체 646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531 |
해리스 '첫 흑인여성' 부통령후보 공식지명…"미국위해 싸우자"
그늘집
|
2020.08.20
|
추천 0
|
조회 3273
|
그늘집 | 2020.08.20 | 0 | 3273 |
530 |
대선불복 시사?…트럼프 이어 백악관 대변인도 “결과 보고 결정”
그늘집
|
2020.08.19
|
추천 0
|
조회 3013
|
그늘집 | 2020.08.19 | 0 | 3013 |
529 |
민주당 전당대회 17일 개막..20일 바이든 선출
그늘집
|
2020.08.18
|
추천 0
|
조회 2961
|
그늘집 | 2020.08.18 | 0 | 2961 |
528 |
국경 장벽에 철조망까지
그늘집
|
2020.08.17
|
추천 0
|
조회 3879
|
그늘집 | 2020.08.17 | 0 | 3879 |
527 |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540만명 돌파
그늘집
|
2020.08.16
|
추천 0
|
조회 3166
|
그늘집 | 2020.08.16 | 0 | 3166 |
526 |
주정부 반발에… 실업수당 ‘매주 300달러’로 재조정
그늘집
|
2020.08.13
|
추천 0
|
조회 3000
|
그늘집 | 2020.08.13 | 0 | 3000 |
525 |
다급한 트럼프, 이번엔 코로나구제책 독자행동…감세카드도 불쑥
그늘집
|
2020.08.10
|
추천 0
|
조회 2937
|
그늘집 | 2020.08.10 | 0 | 2937 |
524 |
"미-멕시코 국경에서 1년새 수습된 외국이민 시신 51구"
그늘집
|
2020.08.05
|
추천 0
|
조회 3227
|
그늘집 | 2020.08.05 | 0 | 3227 |
523 |
'비극이 된 아메리칸 드림' 멕시코인 국경장벽 넘다 또 추락사
그늘집
|
2020.08.04
|
추천 0
|
조회 3351
|
그늘집 | 2020.08.04 | 0 | 3351 |
522 |
미국 뉴욕 검찰의 트럼프그룹 수사가 훨씬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늘집
|
2020.08.03
|
추천 0
|
조회 3219
|
그늘집 | 2020.08.03 | 0 | 3219 |
521 |
미국 사망자 나흘연속 1천명↑…일일 신규환자 약 7만명
그늘집
|
2020.07.30
|
추천 0
|
조회 3311
|
그늘집 | 2020.07.30 | 0 | 3311 |
520 |
시민권 선서식도 ‘드라이브 스루’
그늘집
|
2020.07.30
|
추천 0
|
조회 3377
|
그늘집 | 2020.07.30 | 0 | 3377 |
519 |
민주, '상원 탈환-하원 유지' 가능성…백악관·의회 동시 장악?
그늘집
|
2020.07.26
|
추천 0
|
조회 3076
|
그늘집 | 2020.07.26 | 0 | 3076 |
518 |
“오늘 선거라면 바이든 이겨…갈수록 ‘결함 있는 2인’ 경쟁”
그늘집
|
2020.07.26
|
추천 0
|
조회 3086
|
그늘집 | 2020.07.26 | 0 | 3086 |
517 |
시민권 선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그늘집
|
2020.07.25
|
추천 0
|
조회 3327
|
그늘집 | 2020.07.25 | 0 | 3327 |
516 |
“10월까지 20만명 사망”예상
그늘집
|
2020.07.25
|
추천 0
|
조회 3012
|
그늘집 | 2020.07.25 | 0 | 3012 |
515 |
트럼프냐 바이든이냐… ‘코로나19 블랙홀’ 속 명운 건 일전
그늘집
|
2020.07.23
|
추천 0
|
조회 2896
|
그늘집 | 2020.07.23 | 0 | 2896 |
514 |
트럼프, 불법체류자 선거구 조정 대상에서 배제 계획
그늘집
|
2020.07.21
|
추천 0
|
조회 3232
|
그늘집 | 2020.07.21 | 0 | 3232 |
513 |
바이든의 반격…"트럼프, 코로나19 무지가 미덕 아니다"
그늘집
|
2020.07.19
|
추천 0
|
조회 3039
|
그늘집 | 2020.07.19 | 0 | 3039 |
512 |
'상황을 봐야할 거다' : 트럼프가 대선 결과 수용할 거냐는 질문에 답을 거부했다.
그늘집
|
2020.07.19
|
추천 0
|
조회 3243
|
그늘집 | 2020.07.19 | 0 | 3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