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809명 추방위기, 가주 최다

이민재판 계류 감소세

이민재판에 넘겨져 추방 위기에 몰린 한인 이민자수가 빠른 속도로 줄면서 5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3일 공개한 연방 이민법원 추방소송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말 현재 미 전역 이민법원에 회부돼 계류 중인 한인 추방소송 건수는 모두 80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 1,057건에 비해 23.5% 이상 줄어들었다. 회계연도 상으로 보면 지난 2018년 707건 이후 5년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그동안 한인 이민자들의 추방소송 계류건수 추이를 보면 2004년 677건을 기록한 이후 2009년 1,474건, 2010년 1,718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2년 1,333건, 2013년 976건, 2014년 875건, 2015년 819건, 2016년 666건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다 2017년 672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후 5년 연속 오름세를 이어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불어 닥친 2020년 20.8% 폭증한 이후 지난해 3% 추가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이민 당국의 단속이 지속적으로 강화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은 바 있다.

각 주별로 추방소송 계류 한인은 캘리포니아가 260명으로 가장 많고, 뉴욕주가 131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뉴저지 98명, 버지니아 61명, 조지아 63명, 텍사스 51명, 일리노이스 26명 등의 순이었다.

추방재판 계류 한인들을 혐의별로 보면 체류시한 위반 등 단순 이민법 위반이 82.4%에 달하는 667명이다. 형사법 위반 등 범죄 전과로 인해 회부된 한인은 8.7%에 해당하는 71명이었다. 이와 함께 추방 재판에 넘겨진 한인들이 계류돼 있는 기간은 평균 1,284일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일보 이지훈 기자>

저희 그늘집은 신뢰할 수 있는 변호사분들과 실무 경험이 풍부하시고 실력있는 법무사들이 함께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늘집은 극히 어렵거나 실패한 케이스이더라도 성공으로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오랜 동안 축적해온 수 많은 성공사례를 슬기롭게 활용해서 케이스를 승인 받아 드립니다.

모든 이민 관련 케이스 진행은 물론이고 기타 법률서류를 가장 정확하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민법에 관해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요.

<그늘집>
www.shadedcommunity.com
gunulzip@gmail.com
미국 (213) 387-4800
카카오톡 imin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