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석으로 승부 갈린다” 상원 총력전

오바마까지 나섰지만… 오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민주당 지원유세에 나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표정이 밝지않다.

하원은 이미 공화당 손아귀에 넘어가
총435석중 224석 얻어 과반 차지할듯
민주, 상원서 1석이라도 뺏기면 끝장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를 뽑는 중간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중간선거는 향후 2년간 미국의 정치 지형을 결정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8일 실시되는 중간선거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중간선거를 숫자로 정리하면 어떨까.

▣11과 8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첫 번째 숫자는 뭐니뭐니해도 ‘11과 8’이다. 미국에선 연방 선거가 11월 첫 번째 월요일이 있는 주간의 화요일에 열린다. 따라서 올해는 11월 8일에 중간선거가 실시된다. 우편 등으로 미리 조기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도 있지만 이날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자신이 원하는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가 훨씬 더 많다.

▣34와 435
두 번째로 기억해야 할 숫자는 ‘34와 435’이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3/1인 34명을 새로 뽑는다.
미국에선 50개 모든 주가 인구와 상관없이 2명의 상원의원을 연방 의회에 보냄으로써 동등한 대표권을 갖고 있다. 상원의 임기는 6년이다. 따라서 2년마다 열리는 중간선거에서 일부를 다시 뽑게 된다. 특별히 올해는 오클라호마주 보궐선거 한 석을 더해 35명을 뽑게 된다.
반면에 미국의 연방 하원 의석은 모두 435석이다. 상원과 달리 하원은 1929년 법률에 근거해 각 주의 인구에 비례해 뽑는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하원의원이 원래는 53명이었지만,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결과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원의원 수가 52명으로 줄었다. 반면 알래스카같이 인구가 작은 일부 주는 하원의원을 1명만 뽑는다. 하원의원은 임기가 2년이기 때문에 중간선거 때 435명 하원의원 전원을 새로 뽑게 된다.

▣220과 212
다음에 기억할 숫자는 ‘220과 212′.
현 117대 미 연방 하원 의석은 민주당이 220석 공화당이 212석, 나머지 3석은 공석이다. 현재 단 8석밖에 의석수가 차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다수당인 민주당은 의석수를 더 늘리는 것이, 공화당은 현 상황을 뒤집어 다수당이 되는 것이 이번 중간선거의 목표다. 선거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하원 435석 중 224석 이상을 얻어 과반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 하원보다 더 막상막하 경쟁을 펼치는 곳은 바로 상원이다. 상원의 민주, 공화 의석수가 바로 각각 50석씩 동률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50대 50
마지막으로 중간선거를 위해 기억하실 숫자는 ‘50대 50’.
현재는 상원의장직을 겸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한 표를 행사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1석이라도 뺏기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어떻게든 상원 다수당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반면에 공화당은 상원과 하원 모두 탈환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을 약화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상원에서 과반 이상을 차지할 확률을 53%로 점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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