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 가고 싶지만…”

비싼 항공료에 미루거나 취소… 직항 대신 원스톱 이용도

예년보다 대폭 상승한 항공료에 한국 방문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승철 탑 여행사 대표는 23일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항공료를 문의하는 전화가 늘고 있는데 막상 너무 오른 항공료 가격을 듣고 한숨을 쉬거나 여행을 포기해야겠다면서 전화를 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조앤 한 한스관광 대표는 “급등한 항공료 때문에 꼭 직항이 아니더라도 원스톱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여름철이 지나 비수기 여행을 알아보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항공권 판매 사이트에 따르면 23일 현재, 6월-8월 중 대한항공의 워싱턴-인천 직항 노선 왕복 이코노미 항공료는 3,500-4,000달러 선, 외국 국적 항공사의 항공료는 2,600-3,500달러 선에 판매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가격이 비싸도 매진된 날이 많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고르기가 쉽지 않고 외국 국적 항공은 가격은 저렴한 편이나 원스톱인데다 짧게는 편도 21시간, 길게는 37시간 이상이 걸려 막상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섄틸리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여름방학 동안 자녀 2명을 데리고 한국 방문을 계획했다가 접었다. 김 씨는 “아이들과 한국 여행도 하고 부모님도 뵈러 가려 했는데 가족 항공료만 1만 달러가 넘어 부담돼 안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싼 항공료에도 한국에서 워싱턴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는 추세다.

이윤규 대한항공 워싱턴 지점장은 “인천발 워싱턴행의 최대 성수기는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로 이미 빠른 속도로 자리가 매진되고 있는 상황이고 현재도 출장 등으로 워싱턴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윤양희 기자>

외국국적 항공기가 공항에서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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