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순방 떠난 해리스…이민·밀수·인신매매 신규 정책 주목

“대량 이주 문제 광범위한 비전 보유…유엔도 관여”

(뉴시스 김난영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취임 후 중남미로 첫 순방 일정을 떠난 가운데, 행정부가 남부 국경에서 늘 문제 돼 온 이민, 밀수, 인신매매 대응을 위한 새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해리스 부통령 순방길에 동행한 기자들에게 이번 조치를 “(중남미 국가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맥락에서 포괄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더힐은 이 당국자 설명을 인용, “해리스 부통령은 대량 이주 대응을 위한 ‘더 광범위한 비전’을 가졌다”라며 “유엔도 이런 노력에 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약 2주 전부터 이와 관련한 회동을 이어왔다고 한다.

다만 이번 순방 기간 해리스 부통령이 직접 중남미 국가 상대 추가 지원을 발표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들은 “우리는 이미 자금을 대고 지원 중인 곳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아울러 이번 순방 기간에 대량 난민을 배출하는 국가의 부패에 관해서도 언급할 전망이다. 행정부 당국자는 “(난민 배출 이유는) 일자리가 없고, 기회가 없고, 미래가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난민 배출의) 큰 부분은 직접적으로 정부가 운영되는 방식, 그리고 그들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국가 서비스의 방식과 관련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순방 자체가 ‘반부패’에 초점을 두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부통령이 과테말라와 멕시코 대통령들과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는 게 당국자들의 설명이다. 행정부 당국자는 “그들(중남미 지도부)은 그(해리스)를 존중하고, 그도 그들을 존중한다”라며 “이는 진정한 외교적 업무”라고 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의 순방이 시작된 이날, 메릴랜드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선 전용기가 기술적 문제로 한 차례 회항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시먼 샌더스 부통령 대변인은 “중대한 안전상 우려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륙 후 발생한 기술적 결함으로 해리스 부통령을 태운 전용기는 30분 만에 회항했으며, 이로 인해 부통령의 공식 스케줄도 두 시간여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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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메릴랜드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과테말라 순방을 위해 전용기에 오르기 전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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