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입국자 ‘자가격리’ 철회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혹은 타주 방문자에게 14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던 방침을 철회했다고 23일 USA투데이가 전했다.

CDC는 지난 21일 온라인상 업데이트된 코로나19 여행 가이드라인에서 “여행 이후 주정부와 카운티, 지역 정부가 정한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전 가이드라인에는 국제 여행이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여행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할 것을 권고 왔다.

USA투데이는 현재 하와이, 알래스카, 뉴욕, 뉴저지, 메사추세츠 등이 주정부가 자체 격리 지침을 적용하고 있다며 일부는 타주에서 돌아오는 방문객과 거주자들에게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일부는 코로나19 검사 음성반응을 요구하고 있으니 여행 계획을 세울 경우 반드시 정부 웹사이트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일보 하은선 기자>

<그늘집>
www.shadedcommunity.com
gunulzip@gmail.com
미국 (213) 387-4800
카카오톡 imin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