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시, 추방위기 이민자 법률지원에 100만 달러 투입

뉴욕주와 뉴욕시가 추방 위기에 놓인 이민자 법률 지원을 위해 100만 달러를 투입한다.

뉴욕시장실 산하 이민자지원국(MOIA)에 따르면 뉴욕주와 뉴욕시는 이민자 구치소에 이미 구금중이거나 구금 또는 추방에 직면한 이민자들을 위한 법률 지원 연맹인 ‘신속대응이민콜라보레이티브’(RRLC)에 이같은 예산을 책정했다.

뉴욕주와 시는 또 추방 위기에 직면한 이민자들에게 200여 개의 안어로 법률 자문 핫라인을 제공하는 ‘액션 NYC핫라인’(ActionNYC hotline) 운영 시간도 저녁과 주말까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뉴욕주와 시의 이번 조치는 앞서 연방국토안보부(DHS)가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불법이민자들을 체포, 이민재판 없이 바로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신속 추방 프로그램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일보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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