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CA 밀입국 시도 중 3명 사망, 8명 부상

멕시코에서 캘리포니아 주로의 차량 밀입국 시도 중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연방국경수비대(CBP)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국경지대에서 차량 수 대의 바퀴자국이 발견됐다.

10분 거리에는 픽업트럭이 있었다.

CBP 요원들이 다가가자 차량은 인터스테이트 8번 도로(I-8) 서쪽방면으로 시속 100마일의 속도로 도주했다.

CBP 요원들이 타이어를 펑크내면서 차량이 전복돼 여성 1명과 남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부상자 8명은 모두 멕시코인으로 전해졌다.

미 시민권자였던 운전자는 체포됐다.

샌디에고와 애리조나 주 사이에 위치한 I-8에서는 밀입국 차량과 CBP 요원들간 추격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한다.

지난 6월 텍사스 주에서 이같은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있던 12명의 불법이민자들 가운데 5명이 사망했고,지난 2016년 3월에는 유마 지역 I-8에서 CBP 요원들에게 쫓기던 밀입국자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라디오코리아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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