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머스 연방예산 확정,DACA 구제안은 빠져

1조 3000억달러 규모의 옴니버스 연방예산 지출법이 상하원을 통과한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서명함으로써 적어도 9월말까지는 연방폐쇄를 피하게 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하원에서 256대 167, 상원에서 65대 32로 통과시킨 1조 3000억달러 규모의 옴니버스 예산지출 법안을 서명발효시켰습니다.

이번 예산안에는 국경장벽 건설예산 250억달러와 DACA 구제안은 포함되지 않아, 민주당이 요구해온 DACA 구제안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장벽건설안을 맞바꾸는 빅딜 협상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DACA 해결책이 빠졌다는 이유로 비토를 위협했으나 국방비집행을 중시해 서명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식에서 “예산법안에 불만이 많다. 국가안보 때문에 서명한다. 의회에 말한다. 다시는 이런 예산안에 서명하지 않겠다”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국경장벽 대신 국경펜스를 신설 또는 보강하는데 15억 7000만달러를 들여 33마일 구간은 신설하고 60마일은 대체하거나 2중펜스로 보강하게 되며 ICE 이민단속 예산도 10%를 늘렸습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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