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불법체류자 단속’ 악명높은 경찰간부 첫 사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리한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악명 높은 조 아파이오(85) 전 마리코파 카운티 경찰국장에 대한 사면을 전격 단행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사면이 단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파이오 전 경찰국장이 ‘인종 프로파일링’ 기법을 동원, 히스패닉계 불법체류자들을 다수 체포·구금함으로써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려온 ‘문제적 인물’이라는 점에서 최근 샬러츠빌 유혈사태로 심화된 미국내 인종갈등의 파문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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