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 소폭 줄었다

한국정부 60만 1,700명
2년전 비해 0.7% 감소

남가주 재외동포 한인 수치는 2년 전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남가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숫자는 총 60만1,700여명으로 직전 통계인 2019년 60만6,015명에 비해 미세한 감소폭을 보였다. 이는 유학생과 일반 체류자가 많이 줄었기 때문으로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는 되레 늘어난 상황이다.

한국 외교부가 외국에 체류 또는 거주하는 국가별 재외동포 현황을 조사 및 집계한 ‘2021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남가주 재외동포는 60만1,74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9년 60만 6,015명 대비 숫자로는 4,271명, 비율로는 0.7%가 줄어들었다.

한국 외교부는 홀수년도마다 전년 말 기준 재외동포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동 현황은 센서스, 이민국 자료 등 공식 통계, 공관 직접 조사, 재외국민등록부 등 민원처리자료, 동포단체 자료 등을 활용해 산출한 추산·추정치다.

남가주 재외동포 감소는 유학생과 일반 체류자의 감소에 따른 것이다. 2021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남가주 한인 유학생은 6,047명으로, 2년 전의 1만 211명보다 숫자로는 4,164명 비율로는 40.8% 줄었다. 일반 체류자는 9만 766명으로, 2년 전의 10만 609명보다 숫자로는 9,848명, 비율로는 9.8% 줄었다.

이는 팬데믹에 따른 국외 이동, 여행, 유학의 제한 때문으로 보인다. 미 연방 이멘세관단속국의 유학생 및 교환 방문자 관리시스템(SEVIS) 통계에서도, 한인 유학생이 코로나19 시작 전보다 올해 3월까지 14개월간 3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반면, 남가주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한인은 되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21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영주권자는 10만 6,326명으로, 2년 전의 10만 4,468명보다 숫자로는 1,858명, 비율로는 1.7% 많아졌다. 시민권자는 39만 8,605명으로 2년 전보다 39만 727명보다 숫자로는 7,878명, 비율로는 2% 증가했다.

남가주, 애리조나, 네바다, 뉴멕시코까지 포함하는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총 집계 역시 같은 추세다. 재외동포가 2년 전보다 1.7% 소폭 줄었는데, 유학생과 일반 체류자의 감소때문이며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는 되레 늘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재외동포는 숫자는 총 732만 5,143명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2년 전보다 2.3% 감소했다.

<한국일보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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