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범죄·이민·해외 전쟁 정책에 대한 미국민의 복합적 평가

영국 에일즈베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43% 수준에 머무르며 여전히 부정적 여론이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범죄, 이민, 해외 전쟁 등 핵심 현안에서 대통령의 대응에 대한 미국인의 불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지율 43%…여전히 부정평가 우세

워싱턴 포스트(WP)-입소스(Ipsos) 공동 여론조사(9월 11~15일, 미국 성인 2,513명 대상, 오차 ±2%p)에 따르면,

  • 지지: 43%

  • 비지지: 56%

이는 지난 4월 조사(지지 39%, 비지지 55%)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과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뉴욕타임스(NYT) 여론조사 평균 역시 같은 시기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을 43%, 비지지율 54%로 집계했습니다. RealClearPolitics의 전국 평균도 지지율 46%, 비지지율 52%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정책별 평가: 이민·관세·경제 ‘삼중 부정’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정책 현안에 대한 부정평가가 전반적으로 높았습니다.

정책 분야 찬성 반대 특징
경제 40% 59% 경기 둔화·물가 상승 우려 반영
관세 34% 64% 고율 관세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지적
이민 정책 44% 55% H-1B·영주권 수수료 대폭 인상 불만
범죄 대응 44% 54% 군 병력 투입에도 효과 의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38% 60% ‘고립주의적 대응’ 비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39% 58% 중동 전략 모호성 지적

특히 관세와 경제 분야는 대통령의 정책 중 가장 낮은 지지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고율 관세와 수입품 규제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미국 기업의 생산 비용을 높였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민 정책, 비용 폭탄이 불러온 역풍

최근 발표된 기술 비자(H-1B) 신청 수수료 10만 달러, 영주권 신청 수수료 100만 달러 인상 계획은 미국 내뿐 아니라 해외 전문가 사회에서도 큰 반발을 일으켰습니다.

  • H-1B는 실리콘밸리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 고급 인재 유입의 핵심 통로인데,

  • 인도·중국 출신 고급 기술 인재의 대거 이탈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이민 정책 지지율은 44%, 반대율은 **55%**로 나타나, 공화당 핵심 지지층 외에는 불만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보여줍니다.

범죄 대응: 주 방위군 투입에도 ‘효과 의문’

트럼프 대통령은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워싱턴 D.C.와 테네시 멤피스에 주 방위군을 투입하고, 시카고·뉴올리언스 등으로 확대 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론은 여전히 냉담합니다.

  • 워싱턴 주 방위군 투입: 찬성 37%, 반대 47%

  • 향후 병력 확대: 찬성 42%, 반대 46%

미국인들은 공화당을 범죄 문제 해결에서 민주당보다 2대 1로 더 신뢰(공화 44% vs 민주 22%)하고 있으나, 대통령의 직접적 조치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군 투입이 장기적 범죄 억제책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큽니다.

해외 전쟁 대응: 고립주의 vs 지도력 부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찬성 38%, 반대 60%)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찬성 39%, 반대 58%)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 역시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축소,

  •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서의 모호한 중재 입장
    등이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 약화로 비춰졌다는 분석입니다.

대통령 권한 남용 인식, 여전히 과반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2%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을 “넘어서고 있다”고 답했으며, “적절하게 행사하고 있다”는 응답은 36%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4월 조사(권한 남용 60%, 적절 30%)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대통령의 강경 행보가 지지층 결집에는 효과가 있으나, 중도층 이탈을 초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영국 국빈 방문과 대내외 메시지

트럼프 대통령은 9월 16일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도착 당시 찰스 3세를 대신해 헨리 후드 자작과 이벳 쿠퍼 영국 외무장관의 영접을 받으며 정상 외교 무대에 복귀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윈저성 인근에서는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는 시위가 열려, 해외 순방이 국내 정치적 부담을 덜어주기에는 역부족임을 드러냈습니다.

결론: ‘강경 정책’이 부른 중도층 이탈

이번 여론조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범죄·이민·경제·외교 전반에서 강경한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음에도, 미국인 다수가 성과 부족권한 남용을 이유로 비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범죄 대응에서는 강경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

  • 이민 정책에서는 비자 수수료 폭탄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반발,

  • 해외 전쟁에서는 지도력 공백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향후 대선 국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핵심 지지층 결집중도층 회복 사이에서 어떤 전략을 선택할지가 그의 정치적 향방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그늘집은 케이스를 검토하고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해 드릴수 있습니다. 다음 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사전 조치를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양식 작성부터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 대해 맞춤형 계획을 세우도록 도와드립니다.

저희 그늘집은 신뢰할 수 있는 변호사분들과 실무 경험이 풍부하시고 실력있는 법무사들이 함께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늘집은 극히 어렵거나 실패한 케이스이더라도 성공으로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오랜 동안 축적해온 수 많은 성공사례를 슬기롭게 활용해서 케이스를 승인 받아 드립니다.

이민법에 관해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요.

<그늘집>
www.shadedcommunity.com
gunulzip@gmail.com
미국 (213) 387-4800
카카오톡 imin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