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 시민권 시험 변경계획 중단

미국 이민국(USCIS)은 시민권 시험의 새 버전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기관은 월요일에 공개된 연방 등록 공지에서 비판자들이 재설계로 인해 불필요한 장벽이 생겨 신청자의 절차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한 후 재설계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에 USCIS는 주제 전문가가 현재 버전을 검토하고 변경 사항을 제안한 후 새 버전의 시험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기관은 공지에서 “시험의 목적은 시민권 시험에 대한 과도한 장벽을 줄이는 효율적인 방법을 파악하는 것이었으며, 접수된 피드백의 대부분은 시험 시험이 신청자의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USCIS는 이전에 제안된 시범 시험을 완전히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민권 시험은 귀화 절차의 마지막 단계 중 하나입니다. 이 시험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원자의 독해, 쓰기,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 시험과 지원자의 미국 정부와 역사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시민 교육 시험입니다.

제안된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험의 말하기 부분에서 지원자는 날씨나 음식과 같은 일상 생활을 묘사한 세 장의 컬러 사진을 설명하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현재 이민 관리관은 지원자에게 시민권 신청과 말하기 능력을 테스트할 자격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 현재 시민권 시험에서 이민 관리관은 미국 정부와 역사에 대한 질문을 소리 내어 읽습니다. 지원자는 합격하려면 10개 질문 중 6개에 올바르게 답해야 합니다. 제안된 재설계의 일환으로 지원자는 대신 객관식 질문 10개에 답하고 4개의 선택지에서 가장 좋은 답변을 선택합니다. 질문은 태블릿에 표시됩니다.

USCIS는 테스트 재설계에 대한 1,300건 이상의 공개 의견을 받았으며, 대부분이 변경 사항에 반대하며, 새로운 테스트가 귀화 절차를 더 쉽게 만들기보다는 귀화에 대한 새로운 장벽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테스트의 말하기 부분에 대해 의견 제시자들은 변경 사항이 다음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 새로운 테스트 요건을 도입하여 지원자에게 더 많은 준비와 과제를 추가했습니다.

– 현재 말하기 테스트에 비해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덜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했습니다.

시민권 시험의 경우, 논평자들은 새로운 버전이 다음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 현재 필요한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독해 능력과 어휘 능력을 요구했습니다.

– 이전에는 필요하지 않았던 시험 응시 기술을 요구하는 객관식 형식을 도입했습니다.

– 구두 학습에 의존하는 문해력이 낮은 성인 학습자에게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 정식 교육을 받지 않은 개인에게 장애물을 만들었습니다.

USCIS는 2008년 버전의 귀화 시험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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