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출신 노동력 비율 27년 만에 최고치

노동력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미국에서 외국 출신 노동력의 비율이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22일 미국 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외국에서 출생한 노동자의 비율이 2021년 17.4%에서 지난해 18.1%로 상승해 19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고용됐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는 외국 출신 노동자의 수는 2천980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180만 명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전체 노동력은 약 1억6천400만 명으로 추산되는 데 이렇게 미국 고용시장에서 외국 출신 노동자의 진출이 늘어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 기간 베이비붐 세대의 조기 은퇴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비어있는 자리를 채울 만큼 미국의 인구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민자를 포함한 외국 출신 노동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갔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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