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이민자 태운 트럭 수로로 추락…미성년 포함 14명 사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북부에서 이민자 등을 태운 화물차가 수로에 빠져 14명이 숨졌다.

8일(현지시간) 밀레니오와 엘우니베르살 등 멕시코 일간지에 따르면 전날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로스라모네스 고속도로에서 차량 1대가 물속에 빠진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중장비를 동원해 끌어올린 차량 내부와 수로 주변에서는 남성 12명과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1명 포함돼 있었다.

모든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2구의 경우엔 소지품 중에서 과테말라 신분증이 있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경찰은 사망자들이 미국 접경지대로 이동하던 이주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단순 교통사고인지 또는 범죄 가능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으로 향하는 일부 중남미 이민자들은 때론 늦은 밤 과적 상태로 차량에 탑승한 채 멕시코를 횡단하곤 한다. 그 과정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2021년 12월에는 160명의 이주민을 태운 트레일러가 남부 치아파스 고속도로에서 시설물을 들이받으면서 56명이 숨지기도 했다.

국경에서의 사망 사고도 끊이지 않는다.

미 국토안보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회계연도(2021년 10월 1일∼2022년 9월 30일) 동안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는 750여명이 숨졌다. 이는 2021 회계연도 557명보다 2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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