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2주전 판세 ‘하원 공화신승, 상원 반반유지’

연방하원 공화 최소 222석 확보해 다수당 탈환 확실시
연방상원 접전지 4곳 민주, 공화 다수당 가능성 반반

미국의 2022년 중간선거가 마지막 2주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2주전 판세에 따르면 연방하원에선 공화당이 신승으로 다수당을 탈환하고 연방상원에선 50대 50의 반분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을 가까스로 유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8일 2022년 미국의 중간선거가 2주 앞으로 바짝 다가와 최후의 일전이 펼쳐지고 있다.

집권여당이 참패하는 징크스로 공화당의 레드 웨이브가 쓰나미와 같은 파고를 일으키며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였으나 지금은 찻잔속에 태풍으로 끝날지 모른다는 조짐을보이고 있다.

그래도 2주전 막판 판세를 보면 연방하원의 다수당은 공화당으로 넘어갈게 거의 확실하고 연방 상원은 민주당이 지금처럼 50대 50에 부통령의 캐스팅 보트로 겨우 다수당을 지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정치분석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워싱턴에서 신뢰받는 정치분석기관인 쿡 정치보고서가 25일 현재 판세를 분석한 결과 연방하원에선 공화당이 5석을 빼앗으면 다수당이 되는데 7석을 늘릴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도 공화당은 현재 212석을 확보하고 있는데 민주당 의석 9석을 빼앗고 자당의석 2석을 잃어 7석을 늘리게 돼 다수당을 탈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 접전지 31곳 가운데 공화당이 최소 우세한 10곳을 더하면 222석으로 과반인 218석을 넘 기는 신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접전지 31곳 가운데 민주당 의석 21석 중에서 얼마나 더 빼앗느냐에 따라 다수당 의석을 늘리는 동시에 민주당과의 의석수차를 벌리게 된다.

다수당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돼 있는 연방하원과는 달리 연방상원선거에선 다수당을 누가 차지할지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으며 단지 선거구도상 민주당이 다소 유리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쿡 정치리포트에 따르면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35명을 새로 뽑는 이번 선거에서 50대 50으로 나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 보트로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지키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번 상원선거에선 35석가운데 민주당이 14석, 공화당이 21석을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다소 유리한 구도이다.

상원다수당을 판가름할 접전지들로 민주당이 현역인 조지아, 네바다주와 공화당이 갖고 있는 펜 실베니아, 위스컨신 등 4곳이 꼽히고 있다.

민주당은 네바다의 코르테즈 마스토 상원의원이 위태로운 반면 펜실베니아에서 팻 투미 상원의원 의 은퇴로 비게 된 의석을 빼앗을 가능성이 있다.

결국 접전지 4곳중에 민주, 공화 양당이 2곳씩 나눠 갖게 되면 전체 상원구도는 50대 50이 되고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가까스로 유지하게 된다.

다만 민주당이 한석을 늘릴 수도, 한석을 빼앗길 수도 있어 상원 다수당은 마지막 순간까지 안개 속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KORUS NEWS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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