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 한인 10년새 90% 감소

지난해 54명 집계
1998년에 가장 적어
가주출신 11명, 1위

이민 재판에서 추방 판결을 받은 한인 이민자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집계한 연방 회계연도(전년도 10월 1일~해당연도 9월 30일) 기준 추방 판결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국 이민법원에서 추방 선고를 받은 한인 이민자는 총 174명으로 집계됐던 가운데, 2020년엔 116명, 2021년엔 54명으로 2년간 감소했다.

54명은 TRAC이 추방판결 통계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1998년 이래 가장 적은 한인 추방 숫자다. 24년래 최저 수준인 셈이다. 또한 올해도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인 추방판결 수치를 연도별로 보면 1998년 213명을 기록한 후 2001년 282명, 2004년 492명, 2008년 567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 2011년 593명으로 최고 정점을 찍었는데, 이후 반전돼 2012년 456명, 2013년 309명, 2014년 204명, 2016년 118명 등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후 2017년 120명, 2018년 154명, 2019년 174명으로 3년간 다시 조금씩 증가하다 2020년 들어 꺾인 상황이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추방된 한인을 거주하던 주별로 나눠보면 캘리포니가 가장 많았다. 캘리포니아에선 2020년 33명, 2021년 1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뉴욕이 두 번째로 2020년 14명, 2021년 3명, 텍사스가 그 다음으로 2020년 8명, 2021년 6명이었다.

한편 2021년 추방판결을 받은 이민자들을 출신국가별로 보면 멕시코가 1만2,73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일보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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