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 풀린 모국 방문… 여권·비자발급 급증

총영사관 금년 상반기 민원처리 집계 결과 비자 전년비 40% ↑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한국 방문 빗장이 풀리고 수요가 증가하며 올 상반기 LA 총영사관에서 여권과 비자 민원이 늘고, 위임장 민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민원업무 처리현황에 따르면, 임시여권 포함 여권 발급 관련 민원은 5,79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5,503건 보다5.3%(292건) 늘었다.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상반기의 4,524건과 비교해선 28.1% 증가했다.

비자는 1,62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1,160건과 비교해 39.9%(463건) 늘었다.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상반기의 937건과 비교하면 73.2%나 많아진 셈이다. 한인들의 재외동포 비자(F4) 발급이 주원인이었으며, 한국 전자여행허가(K-ETA) 신청 불가 국적자의 비자 발급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부터 한국 정부가 해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하 한국 입국시 자가격리를 전면 면제한 가운데, 이 소식이 미리 퍼진 3월부터 여권 민원이, 시행된 4월부터 비자 민원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올 상반기 LA 총영사관 전체 민원 건수는 전년도보다 되레 줄었는데, 이는 영사확인 민원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이 외에 가족관계증명서, 재외국민등본 민원 등도 많이 줄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영사확인 업무는 올해 상반기 1만1,942건으로 전년도 상반기의 1만3,040건보다 8.4% (1,098건) 감소했다. 영사확인 분야는 한국내 부동산 거래, 금융 자산 처분, 상속, 회사설립 등을 위한 위임장 발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한국 방문이 다시 늘어나다 보니 한국에 들어가 직접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져 자연스레 위임장 민원이 적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총영사관 측의 분석이었다.

또 가족관계증명서는 작년 상반기 1만8,431건에서 올해 상반기 1만7,807건으로 3.3%(624건), 재외국민등본 발급은 2,333건에서 1,727건으로 25.9%(606건) 각각 감소했다. 이는 자가격리면제서, 위임장 등 신청 및 처리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재외국민등본이 요구되는 관련 민원이 적어져 자연스레 함께 줄어든 것으로 풀이됐다.

LA 총영사관 민원 업무를 보기위해선 ‘영사민원24’ 웹사이트(consul.mofa.go.kr/)에서 반드시 사전 방문 예약을 해야 한다. 예외는 ▲만 65세이상 시니어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사이에 방문하는 경우 ▲장례식 참석 목적 격리면제서 발급시 ▲긴급단수 여권 발급 ▲전자여권수령시(온라인으로 전자여권 신청한 경우 제외) 등이다.

<한국일보 한형석 기자>

올 상반기 LA 총영사관의 민원 처리는 한국방문 빗장이 풀리며 여권과 비자 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LA 총영사관 민원실에서 한인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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