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원 간다”… 연준 긴축에 원·달러 환율 급등

이틀 연속 연고점 경신, 10일 장 초반 1,277원
강달러에 추가상승 유력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9일(이하 한국시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2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10일에는 다시 2.0원 오른 1,276.0원에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1,277.9원까지 올라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 뒤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3원 오른 달러당 1,277.3원을 기록하고 있다.

연초 원달러 환율이 1,180원 선이었음을 고려하면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 거의 100원이 올라간 셈이다. 이다은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단기간 내 ‘오버슈팅’(일시적인 급등)했지만 추가 약세 요인이 강하기 때문에 1,300원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단기간 원화 가치의 급락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달 초 연준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등 긴축 움직임에 속도를 내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유럽 유로화, 일본 엔화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달러 인덱스는 연초 대비 8% 넘게 오른 상황이다. 달러화 대비 통화 가치 하락은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단기간에 원달러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한인 경제계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급등은 한인 유학생은 물론이고 가주에 주재원을 보낸 지상사와 지방자치단체들에게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만든다. 반면 한국에서 물건을 들여와 미국에서 파는 벤더 수입업체들은 환차익을 볼 수 있어 이익이다.

팬데믹이 해제되면서 간만에 한국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가주 한인들에게도 최근 달러화 강세는 좋은 뉴스다. 하반기에 여행을 준비 중인 한인들이라면 지금 달러화 가치가 올랐을 때 좋은 환율을 활용해 미리 원화를 준비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일보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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