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불체자와 함께사는 시민권자 63만명

시민권 어린이 22만6,000명 불체부모와 거주
성인 시민권자 11만명 배우자가 불체신분
미 전체 인구 20명중 1명 불체자와 함께 거주

뉴욕주에서 60만명 이상의 미시민권자가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옹호 비영리단체 ‘FWD.u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63만명의 성인과 아동 미시민권자가 불체자와 함께 살고 있다.

이 중 시민권을 갖고 있는 어린이 22만6,000명이 불체자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성인 시민권자의 11만명은 배우자가 불법체류 신분으로 나타났다.

뉴욕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과 함께 불체자와 함께 거주하는 미시민권자가 가장 많은 주로 꼽혔다.

전국적으로는 약 1,060만명의 미시민권자들이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580만명의 시민권 어린이들이 불법체류 신분인 가족 구성원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이중 490만명은 부모 중 최소 1명이 불체자로 조사됐다.

또 성인 시민권자의 170만명은 배우자가 불체 신분으로 추산됐다.

FWD.us는 보고서를 통해 전국의 2,200만명 이상의 불체자가 미시민권자, 영주권자, 합법적 이민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전체 인구 20명 중 1명 이상이 불체자와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FWD.us는 불체자가 합법적 이민신분을 얻게 된다면 590억 달러의 추가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분석했다.

또 불체자들이 시민권을 확보할 경우 58%의 세금을 더 납부하게 되어 160억 달러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FWD.us는 이번 보고서가 불법체류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 필요성을 보여준다며 연방의회의 관련 예산안 통과를 촉구했다. 현재 연방의회에서는 불법체류 이민자 800만여명을 구제하는 내용의 이민개혁안 등이 포함된 3조5,000달러 규모의 예산안이 추진되고 있다.

필립 코노 FWD.us 수석 인구학자는 “이민개혁에 대한 의회의 무관심 속에서 수백만 명의 불법체류 이민자들과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계속 불안함 속에 살고 있다”며 “이들에게 시민권을 제공해 이들 가정이 안전하게 계속 함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도덕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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