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19’ 백신, 오늘부터 접종 시작

연방식품의약국, FDA에 이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도

지난 주말에 화이자 바이오앤텍이 공동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사용을 승인해 이번주부터 미국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화이자 바이오앤텍 백신은 어제(12월13일)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의 사용 승인이 난 직후부터 Michigan에 있는 공장에서 남가주를 비롯해 전국 곳곳으로 배포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코로나 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이른바 ‘Operation Warp Speed’, 초고속 작전의 최고 책임자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은 주말인 지난 12일(토)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운송회사들인 UPS와 FedEx 등을 활용해서 전국 150개 ‘Distribution Center’에 화이자 바이오앤텍 백신을 배포하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Michigan 공장에서 전국으로 백신을 배포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배포가 이뤄지고 나서 이르면 오늘(14일)부터, 늦어도 이틀 안으로 전국 모든 곳에서 백신 접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라디오코리아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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