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12일 앞둔 시점인 22일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에 나섭니다.

미 동부시간으로 22일 밤 오후 9시 테네시주 벨몬트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은 양측의 2차 토론이자 마지막 토론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음에도 화상 방식을 거부하면서 한 차례 토론이 무산된 데 따른 것입니다.

토론 시간은 90분으로 각 주제당 15분씩 배당돼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2분씩 답변하고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1차 토론과 같은 방식입니다.

그러나 대선토론위원회는 1차 토론 당시 끼어들기 등으로 혼란했던 것과 관련해선 주최측이 토론 규정을 변경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구체적 발표는 없는 상태 입니다.

NBC방송 크리스틴 웰커가 진행자를 맡습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 미국의 가족, 인종, 기후변화, 국가안보, 리더십 등 6가지 주제를 제시한 상태입니다.

양측의 전반적 외교·안보 기조와 관련한 발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북 정책과 한반도 관련 언급 가능성이 있는 만큼 양측의 외교 안보 기조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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