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감소로 올해 45억달러 손실 추정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으로 인하여 미국 대학교는 지난 3년간 유학생 감소라는 유례없는 상황을 맞이하고있는 가운데 지구촌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19 확산이 미국 대학들의 유학생 감소로 미국의 손실이 45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폭스 비즈니스 방송이 26일 보도했습니다.

미국국제교육자협회(NAFSA)는 코로나19 이후 유학생, 교환학생 등 프로그램 단축과 취소로 이미 10억달러의 손실이 났으며 올해 대학 가을 학기에 유학생 등록 감소로 적어도 30억달러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실제로 미국국제교육자협회가 최근 유학생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코로나19 때문에 이번 가을 학기에는 미국 대학에 등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미국국제교육자협회는 이와 관련해 금융 지원, 비자 면접 유예 등을 포함한 정책 요구안을 미 의회에 보낼 계획입니다.

참고로 미국 내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인가 학교는 7512개며, 캘리포니아주(1054개)가 가장 많았고 뉴욕(567개), 플로리다(512개) 등의 순이었습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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