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 무료 갱신 서비스 확대

민족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다카(DACA, 서류미비 청년 추방 유예프로그램) 수혜자의 갱신 비용 495달러를 내주고 서류 접수를 돕는 일을 긴급히 처리했습니다. 당초 50명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려고 했지만, 수요가 많아 한인과 라티노 다카 수혜자 92명에게 혜택이 돌아갔습니다.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 나파밸리 거주민까지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에 민족학교는 커뮤니티 요구에 호응하고자 다카 무료 갱신 서비스를 대법원 판결 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분은 민족학교 고재완 이민 법률 서비스 매니저(jae@krcla.org)에게 이메일로 연락하면 됩니다.

다카 수혜자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실직과 연방 대법원 판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특히 이민자 권익 단체들은 대법원이 지금부터 6월 전까지 다카에 대한 판결을 예고 없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결과도 부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민족학교 고재완 이민 법률 서비스 매니저는 “지금부터 대법원 판결에 대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니, 다카 갱신을 하지 않은 청년은 하루빨리 갱신해 워크 퍼밋을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족학교 김영란 사무국장은 “우리는 최근 주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다카 갱신 신청자를 대법원 판결 전까지 돕기로 했다”며 “간단한 신상정보만 작성하면 캘리포니아 전 지역 다카 수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메일 문의 : 고재완 이민법률서비스 매니저 jae@kr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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