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투자이민 사기로 150만달러 챙긴 일당 기소

LA에서 이민비자를 주겠다는 빌미로 150만달러를 챙긴 2명이 사기혐의로 기소됐다.

LA카운티 검찰은 웨스트 코비나에 거주하는 알렌 부와 로렌하이츠의 조아나 장이 중국인 7명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여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사기 혐의로 체포된 부와 장은 중국인 7 명에게 자신들이 소유한 5곳의 레스토랑에 투자하면 이민비자를 발급해 주겠다고 속인 뒤 그 명목으로 총 150만 달러를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또한 부는 투자자 접촉을 위해 고용한 직원들에게 만 천 달러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점도 드러났다.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부는 최대 14 년 8개월,장은 12 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LA카운티 검찰은 이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주민이 있다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213) 257-2465

<라디오코리아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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