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규모 불체자 단속 지난달 이어 53명 체포

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가 지난 3월에 이어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이민 단속을 실시해 53명의 이민자를 체포했다.

ICE는 샌디에고 시를 비롯한 샌티, 비스타, 엔시니타스, 출라비스타, 에스콘디도, 오션사이드, 임페리얼 비치 등 8개 지역에서 단속을 벌여 멕시코 및 콰테말라 출신의 불법 이민자 44명과 합법적 이민자 신분으로 거주하고 있는 9명의 이민자들을 체포했다.

ICE의 멕클린 대변인은 “이번 단속에 체포된 이민자들은 기물 파손, 폭력, 절도, 마약 등과 같은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고 밝혔다.

합법적 신분으로 샌디에고 거주하고 있는 9명의 이민자 중에는 멕시코 출신으로 헤로인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한국일보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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