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서도 불체자 기습 단속

버겐카운티 등 13곳서 60명 체포 …80%가 유죄판결 범죄자

뉴저지주에서도 불법이민자에 대한 기습 체포작전이 또다시 전개되면서 60명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는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버겐카운티를 비롯한 벌링턴, 캠든, 컴버랜드, 에섹스, 허드슨, 머서, 미들섹스, 만모스, 오션, 패세익, 섬머셋, 유니온 카운티 등 총 13곳의 카운티에서 대대적인 불법이민자 체포 작전을 펼쳤다.

이번 작전으로 인해 브라질과 중국, 콜롬비아,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이태리, 자메이카, 멕시코 등의 국가 출신 60명의 불체자가 체포됐지만 한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에 체포된 불체자 중 80%는 성추행과 아동학대, 가정폭력, 음주 운전 등과 같은 범죄를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였다고 ICE가 설명했다.

ICE는 이번에 검거된 불체자 중 이전에 추방명령을 받았거나, 추방된 후 불법적으로 다시 재입국을 한 경우에는 즉각 추방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연방이민세관단속국은 지난 9일부터 엿새간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허드슨밸리 등에서 대규모 단속 작전을 펼쳐 한국을 포함한 51개국 출신 225명의 불체자를 검거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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