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 ‘뉴욕테러’후 성명통해 의회에 이민개혁법 입법을 촉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뉴욕 중심가 맨하튼 지하철 역사 통로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후 성명을 내고 “나는 대선 입후보를 처음으로 밝힌 이래 최우선적으로 미국은 너무 많은 위험 인물들의 입국을 허용하는 느슨한 이민법을 손질해야 한다고 말해왔다”고 밝히고 의회에 이민개혁법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너무 많은 위험인물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입국 심사가 충분치 않다”고 지적하고 미국 이민시스템의 남용과 기만을 끝내고 이민국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의회에서 이민국과 세관 공무원 숫자를 늘리는 법안이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방글라데시 출신의 아카예드 울라는 가족이 함께 입국하는 ‘연쇄이민'(chain migration)을 통해 들어왔다며 이 같은 이민 시스템의 종료를 촉구했습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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