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시가 ‘이민자 보호 도시’임을 재확인했다.
글렌데일 시의회는 로버트 카스트로 글렌데일 경찰국장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4대 0으로 지난 28일 승인했다.
카스트로 경찰국장은 주민들을 신분에 따라 체포하거나 감금하지 않겠다면서 범죄 예방과 법 집행 등 ‘공공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방이민단속국ICE의 무차별적인 단속에 협력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글렌데일 시가 ICE에게 사용료를 받고 글렌데일 교도소를 일부 빌려주는 계약은 지난 2007년부터 유지되고있다.
글렌데일 시 정부는 이같은 계약이 커뮤니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될 시 일방적으로 파기할 수 있다.
<라디오코리아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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