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0분만에 ‘바이바이’
작성자
그늘집
작성일
2019-01-10 08:19
조회
4699
민주당과 협상 결렬, 셧다운 장기화 국면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의회 지도부가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과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섰지만 30여분 만에 결렬돼 셧다운 사태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과 척 슈머 연방상원 원내대표를 포함한 여야 의회 지도부와 회동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면서 이날 만남은 30여분 만에 아무 성과 없는 ‘충돌’로 끝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동이 종료된 직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민주당 지도부와의 회동에 대해 “완전히 시간 낭비였다”라며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만약 신속하게 연방정부의 문을 열면 장벽을 포함한 국경보안을 승인해 줄지 물었으나, 펠로시 의장은 ‘노’라고 대답했다면서 “나는 ‘바이-바이’라고 말했다.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라고 썼다.
그러나 민주당 측도 협상 무산 뒤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회동 결렬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 뜻대로 할 수 없었고, 회의장에서 일어나서 그냥 걸어 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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