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하원대표 8시간 반 연설로 바이든 법안 표결 지연사태

케빈 맥카시 공화하원대표 8시간 32분 발언으로 하원표결 지연
2018년 낸시 펠로시 8시간 7분 기록 깼으나 민주독자가결 확실

공화당의 케빈 맥카시 하원대표가 기록적인 8시간 반동안의 마라톤연설로 바이든 ‘더나은 미국재건법안’ 의 하원표결을 지연시키는 심야 드라마가 펼쳐졌다.

이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2018년 기록을 깬 것이지만 1조 7500억달러 내지 1조 8500억달러를 투입하려는 바이든 법안의 하원표결은 오늘 오전에 강행돼 독자가결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바이든 ‘더나은 미국재건법안’을 둘러싸고 워싱턴 정치권이 하원지도부간 마라톤 연설로 3년만에 기록 깨기 경쟁을 벌이는 심야드라마를 보여줬다.

야당 하원대표인 공화당의 케빈 맥카시 하원대표는 무려 8시간 32분동안 하원 본회의 연설로 바이든 ‘더나은 미국재건 법안’의 목요일 밤 표결 처리를 지연시켰다.

18일 밤 8시 38분부터 발언에 나선 맥카시 공화당 하원대표는 19일 새벽 5시 10분까지 8시간 32분 동안 연설하며 민주당의 퍼붓기, 퍼주기 정책을 성토하고 내년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면 공화당은 물가 잡기, 적자줄이기 등에 나설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대표의 8시간 32분 연설은 2018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야당대표시절 드리머들을 옹호하며 8시간 7분동안 연설한 기록을 깬 것이다.

하원의장과 양당 대표 등 단 3명만 무제한 발언할 수 있도록 돼 있는 매직 룰을 이용해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에 이어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대표가 마라톤 연설로 기록깨기 경쟁을 벌인 셈이 됐다.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맥카시 대표의 심야 마라톤 연설에 보트 보트 등을 외치며 가로막으려 했으나 결국 목요일 심야 표결을 금요일 오전 표결로 연기시켰다.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대표가 격정적인 비판 연설로 심야표결을 연기시켰으나 민주당의 결집을 더욱 굳어지게 만들어 금요일 오전 민주당만의 힘으로 바이든 더나은 미국재건 법안을 독자가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맞춰 민주당 중도파 하원의원들이 요구한 비당파적인 CBO(미 의회예산국)의 소요비용산출보고서가 나와 민주당의 독자가결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CBO는 새 소요비용산출에서 바이든 더나은 미국재건 법안을 시행하는데 10년간 1조 8500억달러를 투 입하고 부유층과 대기업증세로 1조 5000억달러를 거둬들이고 IRS 단속과 처방약값 낮추기에 따른 절약 분으로 충당하면 1600억달러의 적자를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10년간 1600억달러의 적자를 추가할 것이라는 CBO의 추산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사회 안전망 확충과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에너지 전환에 드는 비용을 충당할 것이라는 판정을 내세워 19일 하원가결, 성탄절 전후 상원확정이라는 독자가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라디오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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