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긴즈버그 후임 대법관에 배럿 판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 연방대법관의 후임에 에이미 코니 배럿 제7연방고법 판사를 지명할 전망 입니다.

CNN과 의회전문매체 더 힐이은 백악관이 의회의 공화당 일부 고위 인사들과 대화에서 배런 제7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지명할 의향을 드러냈다고 복수의 공화당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들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발표할 때까지 마지막 순간에 생각을 바꿀 가능성이 항상 있지만 배럿이 선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오후 연방대법관 후보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배럿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면담한 유일한 후보이며 인준절차에 참여할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오는 29일 연방의회에서 배럿 판사를 접견할 예정입니다.

배럿 판사는 72년생으로 고 안토닌 스캘리아 대법관의 서기 출신이며 모교인 노터데임대에서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그는 낙태를 반대하는 보수 판사로 2017년에 55-43으로 제7 연방항소법원 판사로 임명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5명의 여성 후보를 압축했다고 밝힌 가운데 배럿 판사와 함께 바버라 라고아 제11연방고법 판사, 앨리슨 존스 러싱 제4연방고법 판사 등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에 닐 고서치, 브랫 캐버노에 이어 세 번째 대법관을 지명하게 되었습니다.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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