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전국서 8% 앞섰다

선호도 조사서 47%, 트럼프는 39%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전국적 지지도에서 8%포인트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해리스X가 지난 5일에서 8일까지 실시한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지금 현재 대선이 실시될 경우 바이든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7%,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39%로 나타났다고 더힐이 10일 보도했다.

이는 1주 전인 지난 8월 마지막 주말에 실시된 조사 때보다 바이든 지지율이 1%포인트 오른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한 채 여전히 주요 경합주에서 바이든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방송이 지난 4∼6일 체인지리서치와 함께 6개 경합주 유권자 4,14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후보가 49%로 트럼프 대통령(45%)을 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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