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고용주 사전등록 5일 앞으로

3월1일~20일 정오까지
24일부터 USCIS 웹사이트서 어카운트 개설할 수있어

올해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을 위한 고용주 사전등록 기간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24일 올해부터 시작되는 H-1B 고용주 사전등록이 오는 3월1일 정오부터 20일 정오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고용주들은 H-1B 고용주 사전등록을 위해 미리 24일부터 USCIS 웹사이트(uscis.gov/h-1b)에 접속해 어카운트를 개설할 수 있다. 이미 USCIS 웹사이트에 어카운트가 있는 고용주들은 기존 ID와 패스워드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용주 사전등록제’로 인해 2020~2021회계연도부터 학사 6만5,000개와 석사 2만 개 등 2021회계연도 쿼타분 적용을 받는 H-1B 청원서(I-129)를 제출을 희망하는 미국내 고용주는 H-1B신청서 제출 이전에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마쳐야 청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등록시 고용주들은 사업인가번호(EIN) 등 고용주 정보와 비자신청을 원하는 피고용인의 인적정보 등을 입력해야 한다. 또 10달러의 수수료도 납부해야 한다.

USCIS는 해당기간 고용주 사전등록을 마친 H-1B 신청 후보자들을 상대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3월31일까지 추첨 여부를 알려주게 된다. 이 추첨에서 당첨된 경우에 한해 사전 추첨일로부터 90일 내(4월1일~6월30일)에 H-1B 비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고용주 온라인 사전접수 및 추첨과 당첨자 대상 정식신청서(I-129) 접수 및 심사 등 2단계 방식인 셈이다.

<한국일보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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