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 2019 회계연도 통계 발표

시민권 승인 꾸준히 증가
영주권 관련 승인도 늘어

이민국(USCIS)이 지난 14일 2019 회계연도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계에는 시민권 및 영주권 신청 처리현황과 비이민 체류비자의 통계가 담겨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권 신청 서류인 N-400을 접수한 사람은 82만7279명이고 실제 시민권을 승인받은 사람은 모두 82만9991명입니다. 전년도인 2018년에는 84만9500명이 접수하고 75만6800명이 승인 받았습니다.

영주권 신청 서류인 I-485를 접수한 사람은 지난해 33만8613명으로 직전 회계연도 26만1993명보다 증가했으나, 취업이민의 경우는 10만4849명으로 직전 회계연도 10만9369명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가족이민청원(I-130) 승인의 경우 1분기 14만5526, 2분기 15만7587, 3분기 17만3245, 4분기 20만9481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총 68만5839명이 승인돼 2017~2018회계연도 58만421명 보다 약 17% 증가했습니다.

취업이민청원(I-140) 승인 경우도 1분기 3만9999, 2분기 3만5459, 3분기 3만3953, 4분기 3만6946명으로 총 14만6357명이 승인받았고 직전 회계연도 13만5653명에 비해 약 8% 증가했습니다.

작년 9월 30일 현재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소지자는 65만2880명으로 4월 말 66만9080명에 비해 1.5% 감소했습니다. 한국 출신 DACA 수혜자는 여전히 멕시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페루 다음으로 전세계 6번째를 기록했지만, 총 6360명으로 작년 4월 말 6620명에 비해 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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