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무관용’ 음주운전 단속

크리스마스 특별 작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24일과 25일 대대적인 크리스마스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

CHP는 24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를 ‘집중 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주 전역의 주요 프리웨이와 지역 도로들에게 음주 및 약물운전 단속을 비롯해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 과속운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CHP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적발되는 운전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집중 단속기간 동안 음주 및 약물운전으로 인해 운전자 1,166명이 체포됐고, 350명이 사고로 부상을 당했으며, 23명이 사망했다.

CHP 측은 “음주 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도로 위의 모든 운전자들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 여행에 나서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부주의 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일보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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