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A 불안해”

대법원 심리 앞 갱신 급감

연방대법원의 불체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폐지 위헌 심리가 이달 중순으로 다가온 가운데 DACA 갱신율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서비스국(UACIS)에 따르면 내년 1월 DACA 만료를 앞둔 DACA 수혜자의 27%만이 DACA 갱신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내년 2월 기한 만료를 앞둔 수혜자들은 14%만이 갱신 신청을 하는 등 갱신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이민전문가들은 오는 12일 연방대법원의 DACA 폐지 위헌 심리를 앞두고 프로그램 존속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혜자들이 DACA 갱신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일보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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