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K 교사 대상 이민당국 대응법 교육

중국계 사회복지단체 CAPC
이민자 가정에 조언 위해

사회복지단체인 ‘차이니스-아메리칸 계획 위원회'(CAPC)가 뉴욕시 프리스쿨 교사들에게 이민 당국이 찾아올 경우 대처 요령을 교육하고 나섰다.

현재 뉴욕시에서 부모 중 1명 이상이 외국에서 태어난 아동들이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에 따라 이들 가정에 이민당국이 찾아오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이 같은 방법을 알려주게 된 것.

단체는 300여 명의 아동들이 등록된 프리스쿨 ‘리틀 스타’를 운영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가 결석하면 요즘은 신분문제로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매리 챙 디렉터는 “우리는 이민 가정들이 느끼는 공포를 막거나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리틀 스타’ 정문에는 영어와 중문으로 “학교는 모든 이민자들에게 안전한 공간이다”라는 문구가 부착돼 있다.

이 학교 교사들은 e메일이나 별도의 교육시간을 통해 이민법이나 최근 동향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고 만약 학생이나 가족에게 문제가 있을 때 조언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지난해 뉴욕시에서 연방 이민당국의 활동이 크게 늘어 지난 2016년 대비 추방이 1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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