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발전 위해 이민자 필요”

이민 없으면 노동인구 감소
2035년까지 1700만 사라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자들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 이 나라는 꽉 찼다”고 주장하지만, 경제학자들과 사업가들은 “미국의 발전을 위해 이민자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3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투자그룹 ‘블랙스톤 그룹’이 센서스국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민자 노동력이 없어진다면 오는 2035년에는 25~64세 노동 인구가 1700만 명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YT는 경제학자들의 지적도 인용하며 “이민자가 없다면 미국 경제는 위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제 위축의 가장 큰 원인은 출생률 감소와 이민자들의 뛰어난 노동력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플로리다의 한 식당 사장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이민자들이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주장은 현실과는 다르다”며 “이민자들을 모두 본국으로 내보내면 일은 누가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중앙일보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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