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서 강경파 득세

USCIS 국장도 물갈이 할듯

이민 전담 부서인 국토안보부 고위직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진행되고 있다.

커스틴 닐슨 장관 경질로 시작된 이번 물갈이 인사는 온건 성향 인사들이 줄줄이 경질되고 초강성 인사들이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여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은 앞으로 더욱 강경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연방정부 전문지 ‘거버먼트 익재큐티브’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커스틴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을 경질한 데 이어 프랜시스 시스나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국장과 존 미트닉 국토안보부 법률고문을 해임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토안보부에 대한 물갈이 인사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일보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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